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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숙연해지는 천상명도 윤도령
국악디지털신문 기사입력  2014/02/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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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청사람들은 토속신앙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올바른 신의 제자의 삶을 재조명을 위한 명무명인 코너를 심층 있게 구성을 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께 덕담 부탁드립니다.

▲ 천상명도 윤도령     © 국악디지털신문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런 좋은 기회를 얻어 몇자 적어봅니다
신을 모신지 불과 1년 반밖에 되지않은 철부지 제자입니다 덕담을 하기엔 너무나 많이 부족한 몸인지라 그저 거짓 없이 직설적으로 100% 리얼리티로 적어보겠습니다
갑오면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의 뜻은 무엇인가요? (간판명)
천상명도 윤도령입니다 명도 애기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검하며 장난끼도 많은 신을 의미합니다
내림을 받고 신께서 주시는 표적을 선생님과 함께 받아서 지었습니다


 

천상명도에는 어떤 분들이 찾아 오시나요?
학생,주부,교직에 계신분, 사업가,자영업,빙의 등 각계 각층으로 다양합니다

제자님은 어떤 점사를 보시나요?
신점만 봅니다

제자의 길을 가면서 힘든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인간적인 외로움 과 서러움 입니다

신의 존재와 신제자의 길, 어떻게 보시나요?
항상 함께 존재 하십니다 제자는 신을 모시며 올바른 몸과 마음가짐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돕고 희생하는 존재입니다

신을 모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족 친구 지인들의 옳지 않은 시선들...친분을 통해 이용을 할 때..배부르니 모른 척 할 때,,,등등

무당이 된 사연은?( 신내림 할때 느낌도 포함)
제가 남들과 다르다고 느낀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그저 순수한 마음에 초능력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보고..듣고...뭐...아픈적도 없었고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 같아요 이런게 무속인지도 모르고 살아오다 28살때쯤 알던 지인이 내림을 받았다기에 그때부터 알게되었습니다 신이 찾아오셔도 그저 귀신인줄 알고 욕도 하고 나한테 왜 이러냐고 소리치곤했었지요 ㅎㅎ 그리하다 수소문하여 점집을 찾아가서 제가 정말 이런 길을 가야되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길래 순수히 받아들였습니다 놀랄 것도 없었고 망설임도 없었고 뭐 그냥 이렇게 살아왔으니 이제 내 인생을 가는구나 했습니다 항상 옳은 말을 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무서워 하느니 차라리 제 이름 당당히 걸고 가고싶었습니다.

내림을 할때도 저는 평생이리 살아온지라 이미 오신분들을 모시는 의식 절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듯...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신이 몸에 오시기전에 먼저 표적부터 받아냅니다 보고 ...듣고...느끼고...그러다 보니 너무 자연스럽습니다...신의 세계를 몰랐을적 어릴적에는 누가 말을 걸고 가르침을 주시고 지켜주셔도 누군지도 모르고 말해봤자 어른들게 혼줄만 나다보니 항상 속으로 혼자 신과 대화하고 하는게 습관처럼 익숙했습니다

점사를 보시는 신령님이 계신가요? ( 어떤분이 계신가요 )
대신할머니,용궁선녀,대신선녀,동자님께서 주로 보십니다 손님들의 특성에 따라 변합니다

신이 곁에 있다고 확실히 있다고 느낄 때는?
항상 느낍니다 제가 순수해서 일상에서도 스스로의 행동과 말에 항상 놀라곤 합니다 

기도를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기나요?

저는 지금껏 전안 기도든 어디로든 뭔 가를 바라고 한 기도는 없습니다 항상 비우는 기도를 합니다 제자가 제일 잘해야 되는 것은 신 과 인간의 중간지점 그 경계선을 잘 느끼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걸 잘하는 제자가 가장 영검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본인의 전안기도가 가장 좋고 중요합니다 매일 신도님들 축원기도를 하다보면 먼저 받아내어서 연락드리곤 합니다 좋은 일이든 안좋은 일이든 미리 대비하니 좋은 일이 생긴다기 보다 만들어가죠


 기억나는 재가집은 ?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한 번은 상담중에 손님분의 어머니를 봐드리다 화경으로 눈앞에 묘를 보게되었는데 참아 말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몇일후 새벽에 우시면서 전화 오시더니 어머니 암 수술하셨던게 갑자기 재발 하셔서 임파선까지 번지셨다고...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저도 그때는 내림받고 100일이 채 지나기도 전이라 그저 신께 기도하고 시키시는대로 그 장소에 기도다녀오고했습니다 그러다 2주뒤 검진을 했는데 병원측에서 말도안되는 결과라고 서울에 큰병원으로 다시 가서 재검진해보라는겁니다 서울가서도 재검진했는데 아무이상없이 나왔습니다 1년여가 지난 지금도 건강히 잘 계시는걸로 압니다

물론 잘되어서 좋긴 하지만 사람이 배부르니 변한다고 감사하다고 인사조차 안오더군요...1시간 거리에 계신데...자기 할 건 다 하면서...좀 허탈하기도 했고 화도 났었지만 그것도 그 어머니의 복이거니 하고 넘기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 사비로 다 했는데 말이죠...ㅠㅠ

부적이란 무엇인가요?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가듯 수술은 굿이고 부적은 약처방 또는 예방주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정 문자 자체에 기운도 있겠지만 그 부적을 쓰는 제자의 마음가짐과 모시고 있는 신의 원력이 효능을 줍니다

삼재를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은?
9년마다 돌아오는 삼재는 각종 재해나 재난을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삼재때만 사고나고 금전 나가고 하나요..아니죠 잘풀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태음력을 기준으로 돌아가는 좋고 나쁜 기운들이 유독 별난.. 좋은 것은 더 좋게 나쁜 것은 더 나쁘게 작용하는 해라고 봅니다

무시하고 피하기 보단 예방주사 맞듯이 풀건 풀어서 피해는 줄이고 복은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무당과 역학이 어떻게 다른 가요?(신점과 역학의 차이라고 해야 질문이 맞을것 같습니다)
신점은 여러 신령님께서 제자 몸에 오셔서 보여주고 들려주고 말하고 하는것이고 기타 역학 명리학 등등은 배움이고 터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다 똑같은 삶을 살 진 않죠...

목소리를 듣고 볼 때도 있고 사진 이나 얼굴만 봐도 볼때도 있고 이름도 나이도 몰라도 그저 일상대화 나누면서도 다 볼때도 있습니다 자식들 이름이 뭔지 어디가 아파서 어떤수술을 하였는지 무슨일을 하는지...한 낮 인간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처음 뵙는 사람을 알겠습니까... 이런게 차이 아닐까요...^^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적은 ?
두말 할 것 없이 신도님들 잘풀릴때죠^^

무당과 신도와의 관계?
서로 믿고 의지하는 또 다른 가족 이라고 봅니다

누군가들이 목적을 위해 이용하며 우러러보는 그런 제자이기 보단 손에 손을 잡고 더불어 사는 그 무리의 중심에 있고 싶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신제자로서 행복하신지?
네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행복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자가 되어야 한다면 기꺼이 되겠습니다 신을 안모셨으면 뭐 했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모시는 분은(주신) 어떤 분이신가요?
대감할아버지 할머니 선녀님 동자님이 주신이시며 열두신명 다 모십니다

허주와 빙의에 대한 생각은?(차이점)
허주는 귀신주제에 사람에 붙어서 신노릇을 하는것이고
빙의는 그냥 귀신붙어 놀아나는거

조상천도를 해야하는 이유?
무엇인가 안풀리고 막힌 일이 있으니 하는 거 겠죠...
신이 계시고 제자가 있지만 정작 각각의 집안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조상님들 이시죠
제자도 중간에서 행위를 대신할뿐 조상에서 신을 안찾고 신께서 조상을 안도우시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성받아 좋은곳으로 가시고 남은 후손들 위해 신께 비시고 도와주십사하는거죠 

터고사를 지내야 하는 이유?
모든 장소에는 터신이 있습니다 농경지가 되어야 할 땅 주거지, 장사터 등 고사는 인사이자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술장사를 시작을 한다치면 터신에 고하는거죠 이 터전에서 누가 어떤일을 하고자합니다 탈없이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이죠 정성을 드리고 번창하기를 기원하며 동토가 일어났거나 탈이 난 것을 누르기도 합니다

사주팔자 정말 있는지?
인류의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통계학이라고 봅니다

무속적 시각에서 요즘 사회가 어떻다고 보시는 지요?
밥그릇 뺏어 먹기, 남은 비방하고 밞으면서 자기는 깨끗한 척..스스로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

마지막으로 네티즌에 하고 싶은 말씀은 ?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십니다
▲ 천상명도 윤도령     © 국악디지털신문
다만 무엇 때문에 왜 하는지를 잘 모르고 그저 남들 다 하니까 그냥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도 제촉안하고 아무도 안따라오는데....결국 본인이 본인을 쫒는격인데 말이죠...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일 이라는게 마음 먹은데로 쉽게 되지는 않지만 어차피 걱정 고민해도 당장 내일 다른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왜 힘들게 스스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답도 없는 문제로 힘들어 할까요...인정이 안되고 안받아들여져서 그렇지요...변화는 싫고 얻고 싶은 것은 많고....

많은 사람들이 멘토를 찾고 유명인들의 말을 인용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답은 자신 속에 있으며 스스로가 깨우쳐야 변화가 생기고 자기것이 됩니다

수학도 공식을 이해를 해야 쉽게 풀리듯이....

벤츠도 차고 마티즈도 차죠...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듯이 차가 무엇에 쓰이는 목적인지는 변함없죠...

남들이 하는거...남들이 던져놓은 미끼 따라서...아무생각 없는 이런 인생에서 벋어 나고 싶다면

여유를 가지시고 본인 스스로들을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변화가 없으면 미래 또한 없다고 봅니다 세상과 소통해야됩니다

문의 : 010-92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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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27 [00:04]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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