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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금령아씨!
한국전통예술신문편집실 기사입력  2015/05/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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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청사람들은 토속신앙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올바른 신의 제자의 삶을 재조명을 위한 명무명인 코너를 심층 있게 구성을 했습니다.

○○○의 뜻은 무엇인가요?

금령신궁에는 어떤 분들이 찾아오시나요?

 
▲ 금령신궁 금령아씨!     © GDN전통예술TV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까지이며 주부, 직장인 ,자영업, 뭐 다양하지요..
금전문제 애정사...등 인간 삶에서 겪는 갈등에 조언을 필요로 하는 분 들이구요

 제자님은 어떤 점사를 보시나요?
 
참 광범위한 질문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재의 이루고자 하는...내지는 부닥친 난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방을 찾아 해결해주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폭넓게 본다면 당장의 결과론보다는 인생전반을 살펴서 과거보다는 현재의 초점을 맞춰서 꼬인 원인을 찾는 일을 주로 합니다.
 
그래야만 오늘을 기준한 내일의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세상은 상대적이라고 생각을 해요...세상의 기준은 시대의 흐름 이란게 있고.. 본능의 갈등은 시대와 상관없이 작용하는 거지만 점사의 방향도 현재흐름에 맞게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걸 맞추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생이 꼬여가는 원인을 찾았다면 풀어가는 방식도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흐름을 읽어 구태의연하지 않은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것이 이시대의 점사라 생각해요...
 
제자의 길을 가면서 힘든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너무 많아서 다 말하려면 삼박사일도 모자를 거 같은데요~

일단 이건 감옥 이지요 ㅎㅎ 산에 쳐박혀 도닦는 것도 힘들겠지만...어쩌면 저희제자들도 사제이니....절제...란걸 해야해요. 아직 젊은 청춘인데.. 뭐 놀고 할거 다할수 없는거니까..


출퇴근이 란게 없으니... 저를 제 어르신을 믿고 의지하는 제가 집들의 초를 보면 늘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 스스로 저를 컨트롤할 수 없는데 누가 누구를 빌고 조언을 해주겠어요.
제자는 흔들리면 안되거든요...늘 포커페이스...하루에 수백번 심호흡을 해요...

오만가지의 상념을 제로에 맞춰놓아야 하거든요...그래야만 비어진 상태어야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다 생각해요..

제자도 사람이니까...희노애락속에 있지만...누가 쫒아 오는것도 아닌데 마음의 여유가 늘 없더라구요... 젤 힘든 거라면 제 경우는 정작 제 가족 지인친구들에게 늘 죄인입니다...

돌보아야할 제가집들 손님들이 우선이 되다보니 정작 제 사람들에게 소홀하기 일 수고
그래서 원망 많이 들어요.
정말 정말 힘든건... 내가 힘들다고 티 낼수 없다는게 젤 힘들어요.
제자는 로봇 태권브이가 되야 되는 강박관념때문에요.
 
신의 존재와 신제자의 길, 어떻게 보시나요?
신은 자신의 신념에 존재하며 존재의 답을 구하는 건 자기 자신의 몫이라 생각해요.

자신의 신념과 신의 뜻을 일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자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차갑지만 현명한 신의지혜를 빌어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것?
 
신의존재를 감히 논하기엔 송구스럽습니다.
 
신을 모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영하 20도 기온에 허공에서 기도할 때 살이 떨어져 나가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음식가리고 기도할 때 고기 냄새날때요 ㅎㅎ

무당이 된 사연은?( 신 내림 한때 느낌도 포함)
 


점사를 보시는 신령님이 계신가요? ( 어떤 분이 계신가요 )
 신이 곁에 있다고 확실히 있다고 느낄 때는?
신은 상황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제가집의 풀리지 않는 일이나 개인적인 염원이 절실할 때 자연스럽게 상황을 반전 시켜줄 때 가 있어요. 그때 느끼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신의 공수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때 상황이 엉키게 되요 그때에도 느끼구요.
 
기도를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기나요?
기억나는 재가 집은 ?
부적이란 무엇인가요?
삼재를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은?


무당과 역학이 어떻게 다른 가요?(신점과 역학의 차이라고 해야 질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적은 ?

무당집이 음지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어떤 프로그램같은 걸 생각해요.
제신당에 30대 제가집이 많이 오는 편이예요.
그래서 어쩌다 시간을 맞춰 팬션으로 엠티를 가요 힐링캠프 죠!
지금도 제가 무당되서 젤 잘한 일이고 보람을 느끼는 건데....
상처투성이로 이혼했던 여자와 남자가  있었어요.
각자의 상처 때문에 절 찾아왔었고 쭉 신도로 신당에 각자 다녔었어요..
방황도 많이 하고 상처투성이라서 제가 속 좀 썩었었는데...
어느날 이둘을 엮어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두 친구 모두 참 괜찮은 친구들이라서..
잘 될 거란 확신도 들어서 자연스럽게  엠티에서 엮어줬죠 신의 인연인지 뭐 바로 커플이 되었구 저는 저대로 열심히 빌고 한 일년 연애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지난후 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요
결혼식에서 신랑 부모님께서 우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제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저도 너무 고맙죠...제게 참 큰 선물을 해준거 같아요...
무당되서 젤 보람을 느꼈어요...두사람의 인생이 바뀌었잖아요....
늘 사람들의 인생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사는 저로선
큰짐도 덜은 거 같고..뭔가 작은 완성 같은 카타르시스도 느꼈어요....
좀 지쳐있었을 땐데 오히려 제가 힘을 얻 은거 같아요...
아들 낳아야 해서 또 다른 숙제를 안게 되긴 했지만요 ...ㅎㅎ
 


무당과 신도와의 관계?
그냥 가족입니다...제게는....
신제자로서 행복한신지?
행복한 무당이 되고 싶어요...
좌충우돌  인간사는 희노애락의 무한 반복속에서.
가족들이 있잖아요...내가 돌보아야할 가족들이요....
마음을 나누면서 오히려 제가 신도들에게 힐링 받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신도는 제게 가족입니다...그래서 따뜻해요...그래서 가끔그래요..
나! 힘드니까 돌아가면서 사고치라고...
 
모시는 분은(주신) 어떤 분이신가요?
허주와 빙의에 대한 생각은?(차이점)
조상천도를 해야 하는 이유?
터 고사를 지내야 하는 이유?
사주팔자 정말 있는지?
무당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었어요...
팔자가 정해져서 그렇게 되나구요...
수 만가지의 변수가 있어요....
신은 공평하다하는데 세상은 공평치 못하잖아요.
사주는 변하지 않지요....
그런데 삶은 변화시킬수 있어요....확신해요...
노력에 의해 팔자가 바뀐다는 걸 무당이 돼서 더확실이 알게됬어요..
그건...마음의병..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것이 곧 팔자를 바꾸는 거죠...
전자가 있어요 가난도 병력도 유전된다는 DNA가 있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곧 그건 돌연변이라는거죠..
근데 그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하는 계기가 있어야 해요.
바로‘ 상처’ 예요.
아프다고 물러서면 안되요 상처란 건 나를 변이시키는 계기기의 선물일수도 있어요..
그건 타고난걸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거죠..
아 상처 너 왔냐!!!! 레벨업을 할려면 깨지고 부서지면서 다시 아이템을 장착하고 다음단계를 가는 거니까요~
마음의 병을 빨리 치유 할 수 있는 의지는 가장좋은 팔자를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힐링의 가치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신의 선물이라 생각해요...
무속적 시각에서 요즘 사회가 어떻다고 보시는 지요?
무속의 시각이라......힐링 안된 영혼들이 판치는 사회? 귀신판이죠....뭐....

마지막으로 네티즌에 하고 싶은 말씀은 ?
독일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우리의 명장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천배로 큰 용기로 배가 되어 나타날 거라구요...
참 멋진 말 같아요...
무당의 입장으로도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건
‘귀신이 ..신이..무서운 것 보다...인간의 나약함이 더 무서운거라구!
그 나약함을 파고드는 그런 존재에 잠식된 내 자신이 더무섭단 소리죠...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지금의 경제상황이나 노력해도 희망 없어 보이는
상황들이지만.....
우리에게 희망 이란게 있잖아요..에너지죠....
긍정의 힘은....
그 어떤 부적보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팔자를 바꿀 수 있는 용기가 잠들지 않기를 ..
 
문의 : 금령신궁 금령아씨 010-929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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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04 [12:45]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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