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당놀이 극패 "아리쓰리" 예술단 단장 이채연입니. 제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릴까 합니.
 

▲ 아리쓰리단장 이채연     © 국악디지털신문

저는 1981년도에 태어나 예술은 1986년도부터 아버지이신 (휘모리)영화감독 이일목 감독님의 권유로 뒤를 이어 예술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아버지의 누님이신 (고)이군자 고모님께서는 한국여성국극예술단을 이끌고 계셨고 어린 저는 그속에서 늘 춤과 소리와 북소리 장고소리 연기와 그것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것들은 내게서 없어서는 안될 살이되었고 피가 되었고, 내 숨이 되었습니다. 배움속에서 현실속에서 예술이라는 험난한길에서도 배고픔의 설움도 찢어지는 아픔도 슬픔도 외로움도 나눔의 기쁨도 성취감도 애뜻한사랑도 그맛들 또한 보았습니. 이맛들을 담아 아주 맛있게 만들고싶습니다.
 
대중들에게 소외된 국악을 시대에 맞는 작품속에 춤과 연기를 함께 공유하고 노래도 함께 소통할수있는 또다른 국악이 어떻게 어떤 작품으로 세상에 나와 활성화가 되느냐. 그것을 목표로삼아 나이채연은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저를 예술로 지혜롭게 잘 이끌어주시는 아버지는 제 예술의 스승이십니다.
 

▲ 아리쓰리 예술단     © 국악디지털신문

예술이론이나 많은 연출을 하시고 인간적인 사회적 진리 도리나 많은 가르침 속에서 제가 최고로 존경하는분이십니다. 아버지께 받은 물림이 복받치고 울컥하고 감격하고 눈물이 더 많은나는건 뭔지 이소중한 예술 감동의예술 이채연은 아리쓰리에 새국악이 나날이 발전해 나아가는것을 보일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아리랑
 
아리쓰리는 아리랑 쓰리랑의 준말입니다.
우리 땅 어디에도 아리랑고개는 없습니다 쓰리랑 고개도 없습니다.
아리랑 쓰리랑 고개는 우리 대한 사람 민초들의 가슴속에 있었습니다.
아리고 아린 가슴, 쓰리고 쓰린 가슴을 노래로 불렀습니다.
노래는 춤이 되고 힘이 되고 신명이 되었습니다 그 춤과 신명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아리랑 쓰리랑은 결코 고전이란 이름을 거부 합니다. 시대 시대마다 되살아나는 민족의 정신이고 맛 입니다 삶을 사는 살맛 입니다.
아리쓰리 예술단은 오늘도 부단히 맛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살맛나게 하는 새 아리랑 새 쓰리랑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