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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회 김영일 조사관, 첫 시집 ‘희망을 꿈꾸는 열차’ 출간
서민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진취적 기상 보여줘
김태민기자 기사입력  2014/10/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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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신문 김태민기자]공무원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잘 알려진 국민권익위원회 김영일 조사관(5급, 54세)이 3년 만에 7번째 책으로 서민의 희로애락을 서정적 울림으로 엮어낸 첫 시집 ‘희망을 꿈꾸는 열차’(한국문학세상, 104P-8천원)를 출간해 화제다.
▲ 김영일작가     © 미디어 아라리

이 시집은 저자가 7전8기의 도전 끝에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부패방지위원회와 국민권익의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서민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이야기를 서정적 울림과 수필적 감성으로 승화시킨 호연지기를 담아내고 있다.
 
작품 '하회탈'에서는 열심히 땀 흘린 농부가 풍성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듯이 힘겨운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람만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심어주고 있다.
 
'매실 꽃'에서는 모진세파 이겨내고 살포시 내미는 꽃봉오리는 고난의 흔적인 듯 청아하고, 붉은 입술로 촘촘하게 여물어 가는 것이 때때옷 입은 것처럼 아름답고 고고하다는 진취적 기상을 보여주고 있다.
 
‘장흥에 가면’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가 함께 만나 춤추고 노래하니 담백한 한우삼합으로 영글어 간다며 한우삼합이 장흥의 명물이라는 것을 짭조름한 바다의 향기로 우려내고 있다.
 
‘어머니의 흔적’에서는 어머니 얼굴에 드리워진 주름살이 출산의 고통이자 모진 풍파를 겪어낸 애증의 흔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애절하게 사모곡을 부르는 것이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독자들이 작가의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에세이 형식으로 설명을 곁들고, 주석을 달아 시와 에세이를 동시에 읽을 수 있게 하였다. 그러다보니 시를 읽고 있으면 불꽃같은 도전정신에 매료되어 힘든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난단다.
 
김 사무관은 “힘겨운 고난 뒤에
희망찬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2000년 월간문예사조에서 수필 ‘하면된다’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 조사관 시절에는 문학부패를 예방할 목적으로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제11회 설중매문학 신춘문예’에서 시 ‘하회탈’ 등 5편이 당선되어 수필가이자 발명가이며,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그는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공익보호 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판 암행어사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향기품은 나팔소리`, 에세이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등이 있으며, 발명으로는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 `온라인 문학지도 시스템`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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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8 [23:30]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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