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신문 문화사회부 = 김은영기자]일구야~ 형이야! 짜장면 2000원에 안되겠니?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 다되지! 란 유행어로 개그콘서트 현대생활백수 코너에서 많은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 고혜성씨가 토크쇼MC로 변신하였다.

대한민국에 명사들을 초대하여 강연도 듣고 MC인 고혜성씨와 유쾌하고 진지한 토크를 펼치고 있다. 매회 50명 이상의 방청객들을 초청하여 소통하고 유투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생방송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개그맨에서 인터넷 토크쇼MC로 혜성처럼 돌아온 고혜성   ©김은영기자

고혜성씨는 개그맨이 되기전 미국에 유명한 토크쇼 MC인 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을 읽고 나중에 꼭 그녀처럼 멋진 토크쇼 MC가 되리란 꿈을 갖게 되었고 비록 공중파 방송은 아니지만 먼저 인터넷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며 천천히 다가가고 있다.

그는 개그맨으로 잘나가고 있던 어느 날 돌연 2008년도에 자신감대통령 이란 책을 출간한 후 동기부여 전문 강사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 칭찬사전1000선, 유머시집을 출간하는 등 작가로써의 길로도 들어서게 되었다.

강사로써 수백 명 수천 명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전해주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뿐만 아니라 더 훌륭하고 멋진 분들의 강연을 통해서 지금보다 더 멋진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토크쇼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고혜성쇼에 출연한 명사들로는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김승도 회장, 마케팅전문가 숭실대 조세현 교수, 청년CEO 꿀비닭강정 이상준 대표,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수진 대표, 성공사관학교 서필환교장,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세계 최초 택시대학 설립장 정태성 총장,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 등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배울 분들이 나와주셨다.

고혜성씨는 개그맨이 되기전 25살 때 서울에서 간판세척업을 하던중 3층에서 떨어져 양쪽 양 뒤꿈치뼈가 부서져 의사로부터 영구장애 판정을 받고 장애인으로 살면서 외판원,퀵서비스,대리운전 등의 힘들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하고 개그맨 시험에 7년동안 도전하여 32살 뒤늦게 KBS 특채 개그맨이 되었다. 본인이 겪은 여러 어려움과 극복한 이야기를 고혜성쇼를 통해 그의 유행어처럼 대한민국에 안되는건 없다 다된다 란 초긍정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개그콘서트에 들어가기전 새벽 2시에 방송하던 개그사냥이란 개그지망생들의 무대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고 꿈을 잃지 않았던 것 처럼 비록 인터넷 토크쇼이지만 그때처럼 혼신의 노력으로 정성을 다해 공중파에서 하는 것처럼 진행한다면 반드시 공중파에서 그의 이름을 건 토크쇼 고혜성쇼를 볼 수 있을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