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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악기가 풀어내는 화합의 연주
제7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Ⅲ - 여정> 8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박혜광기자 기사입력  2016/08/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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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장르를 마련하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여정을 펼치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제7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여하여 30일(화)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한국의 미를 발산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연과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한 음악축제이다.
올해 마루국제음악제의 슬로건은 산책을 뜻하는 '프롬나드(Promenade)'로 청중이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 중 <메인콘서트Ⅲ - 여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태생이 다른 악기의 협연, 다양한 컨셉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권성택(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과 함께 국악기 특유의 거칠면서도 유연한 음색과 서양악기의 화합을 보여준다.


<메인콘서트Ⅲ - 여정>은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정일련작곡 해금협주곡 ‘Part of Nature’-심으로 시작하여 황호준 편곡 창과 관현악 ‘사철가’, 민영치 작곡 타악기 협주곡 ‘ODYSSEY-긴여행’ 등 국악관현악 6작품과 혼4중주 ‘Overture from Die Fledermaus’(박쥐서곡), 플롯, 비올라 2중주 ‘DUO Concertante in G major’ 등 3곡이 함께 연주된다.


주요작품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일련의 해금협주곡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되어 첫 선을 보인다. 해금협연자는 국립부산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하던 강지은(한국음악그룹 ‘비빙’멤버)이 초연한다.


그리고 거문고 협주곡 ‘사비’(작곡: 김대성)는 국립부산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하던 주윤정(한국거문고앙상블회원)이 무대에 오르며, 타악협주곡 ‘Odyssey’(작곡: 민영치)는 현재 국립부산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오다교가 협연한다.


또한, 단가 ‘사철가’(편곡: 황호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관현악 반주에 성악합창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사철가 가락을 기본으로 하여 새롭게 편곡한 작품으로 국립부산국악원 2016년 성악단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당굿의 장단을 중심으로 한 사물협주곡 ‘사기(작곡: 김성국)’는 사물놀이의 힘과 관현악 선율의 다이내믹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지휘를 맡은 권성택(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은 “국립부산국악원의 역량있는 단원들(역임단원 포함)의 협연을 통해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의 가치를 높이고 선보이는 장으로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창작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함으로써 국악관현악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


전석 10,000원이며, 전화문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사무국 ☏ 051-516-8293~4,이며, 티켓예매는 홈페이지 http://www.bmimf.co.kr 또는 인터파크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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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광 사회문화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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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7 [10:24]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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