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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명창의‘수궁가’와 함께 용궁으로 떠나보자
9월 18일(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박혜광기자 기사입력  2016/09/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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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요일, 추석연휴의 명절증후군을 훌훌 털어버릴 판소리 ‘수궁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일요일, 특별기획공연 <판소리 다섯 바탕전>으로 9월 18일(일) 오후 3시 예지당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대한민국 대표 판소리 명인의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무대!

<판소리 다섯 바탕전>은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가 부산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일요일 특별기획공연이다. 판소리 공연이 활발하지 않은 부산에서 판소리 명인과 그의 제자를 초청하여 지역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
 
상큼․발랄․반전의 우화적인 판소리 ‘수궁가’ 

 <판소리 다섯 바탕전>의 9월 공연 ‘수궁가’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세상을 해학적으로 그린 내용으로 판소리 다섯마당 중에서 이야기 구조가 가장 독특하다. 그런 수궁가는 별주부전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토끼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어떻게 제목을 부르냐에 따라 같은 작품의 주제가 두 가지로 갈리는 재미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수궁가’의 주인공 김영자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로 타고난 목청이 좋으며 힘차고 실한 성음이 특기이다.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장원을 차지했고, 이미 판소리 다섯바탕을 모두 완창한 바 있다. 전국을 누비며 소화한 완창 무대가 백여 회가 넘는 김 명창은 1992년 뉴욕 카네기홀, 2003년 미국 링컨센터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심청가' 완창, 2006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엑스포에서도 '수궁가' 완창을 선보였다.


명창 김영자 모자가 들려주는 판소리 ‘수궁가’


공연은 4시간 분량의 판소리 ‘수궁가’를 초앞, 후편으로 나누어 약 2시간 가량의 유명한 눈대목으로 구성했다. 김영자 명창은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선생의 부인으로 그의 아들 김도현과 며느리 서진희(국립민속국악원 단원)도 소리꾼이다. 이번 무대를 위해 1부에서는 그녀의 아들 김도현(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이 초앞부분을, 2부 수궁가 후편은 김영자 명창이 불러 스승과 제자인 두 모자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고수에는 전준호(전북도립국악원 교수)가 맡아 맛깔나는 추임새로 화합의 무대를 보여준다.


최고의 명창들의 귀한 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


지난 3월 안숙선 명창의 ‘춘향가’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했고 5월 송순섭 명창 ‘적  벽가’는 원로 남성 명창 특유의 재담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7월 정순임 명창이 기가막힌 ‘흥보가’를 선사한데 이어 9월 김영자 명창의 ‘수궁가’, 11월 유영애 명창의 ‘심청가’로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 공연을 계속 이어간다.


일요일에는 판소리 명창과 함께!!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10,000원이며 ,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n.gugak.go.kr)이나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의)051-8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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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광 사회문화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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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8 [10:35]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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