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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보유자·전문가·대학생이 나누는‘토요공방’대담
국립무형유산원, <2017년 토요공방-전통의 창조적 계승> 운영 / 8.12.~9.30. 총 8회
선임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17/08/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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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예일보 선임기자김태민]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전라북도 전주시)에서 <2017 토요공방-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운영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17 토요공방 - 전통의 창조적 계승>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하여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재 전통기술을 배우고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이 만나 현대사회에서 전통공예 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2017 토요공방>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제128호 선자장, 제14호 한산모시짜기, 제120호 석장이 참여한다. 활기차고 열띤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도의 종목별 공방을 조성하고 각 주제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가 대담자로 참여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은 장과 농‧소반 등 실내에서 쓰는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시대 전통기술로 소목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전승에 대해 알아본다. 소병진 보유자가 장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 지역별 소목 전통기술의 이해(8.12.), 전문가와 함께 전통소목이 학교 교육과 연계될 수 있는지 방안을 살펴보는 ▲ 전통기술과 교육(9.23.), 소목의 대중적인 활용방법을 논하는 ▲ 전통기술의 창조적 계승(9.30.) 등이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은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김동식 보유자로부터 쓰임에서 예술로 승화된 부채의 변천 과정을 알아보는 ▲ 예술이 된 부채(8.19.), 공예 평론가 김세린과 함께하는 대담 ▲ 전통의 창조와 변용(9.2.)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공예품인 부채를 통해 전통의 오늘과 내일을 논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 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짜기는 방연옥 보유자가 들려주는 장인으로서의 삶을 들어보고 한복 디자이너, 모시 전문가와 학생 등 여러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섬유소재의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 섬유소재의 활용과 확장(8.26.), 모시로 제작된 현대 복식을 통해 현대 모시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 씨줄과 날줄, 삶을 짜다(9.9.) 등이 마련되어 있다. 모시는 무명과 삼베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옷감으로 한산모시짜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은 석조물을 제작하는 장인으로, 이재순 보유자와 3차원 입체(3D) 프린팅 작가, 미술사학자가 모여 ▲ 전통 석장기술과 현대 3D 프린팅의 만남(9.16.)이란 주제로 새로운 석조물 제작 문화와 현대 디지털 기술과의 만남에 관해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공예기술의 현대적 실용성과 예술성을 탐색하고 현대로의 발전적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민기자 k-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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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7 [11:57]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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