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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홍천향교 단청빛과 어루러진 특별한 꿈 음악회‘호응’
기와장·석화루·천년 느티나무·음악이 어우러진 가을향연
선임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17/10/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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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신문 선임기자 김태민]강원도 홍천향교(전교 최수옥)가 지난 29일 어스름이 내린 밤, 홍천향교 내 명륜당 앞에서 노승락 홍천군수, 신영재 도의원, 허남진 군의원, 허필홍 전 홍천군수, 정문학 홍천예총회장, 강정식 홍천문화원 부원장, 조성근 홍천문화재단 이사, 김형목 홍천음악협회장 등 홍천군민과 유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골 천년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꿈’이색 음악회가 숨은 보석처럼 색다르게 기획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천년 느티나무와 달빛과 조명빛이 어우러진 홍천향교에서 국악창작그룹 자락이 꿈이 가득한 열정과 흥과 멋이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월간아라리

향토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느티나무 거목 두 그루와 옛 건물과 석화루 정자가 있는 향교에서 조명빛과 가을향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가족들과 부부들이 많이 찾아와 향교의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에 빠져 가을향취와 음악의 선율에 흠취했다.

국악창작그룹 자락은 하나된 열정, 동백꽃 등의 곡으로 타악기의 다이나믹한 리듬과 태평소의 선율을 시작으로 혼합박자의 진행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새로운 열정과 꿈을 향한 흥과 멋, 기상과 사랑을 노래하며 호응을 이끌었고, 전국 MBC 주부가요열창 대상 수상자인 가수 홍정원씨 등 김진형·심유석씨의 로멘틱 프로젝트는 감성이 있는 곡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며 가을내음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홍천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하는 등 슈퍼스타K7에 출연시 가수 윤종신으로부터 역대 여성 참가자 중 베스트3이라고 극찬을 받았던 승민정씨가 고향 홍천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멋진 고음을 선사하는 등 고향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와 앵콜을 받았고, 국악계의 차세대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부문 장원 등을 수상한 금빛여울씨와 전국 경·서도·강원소리 경연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류지선씨도 자태 고운 한복과 우리소리로 600년 역사를 간직한 홍천향교에서 흥에 겨운 공연을 펼쳤다.
▲ 홍천향교 천년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꿈 음악회에서 로멘틱프로젝트팀의 공연 중 관객들이 흥에 겨워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 월간아라리

홍천 장전평 평생학습 동아리 노래교실은 50~70대의 세대를 뛰어넘는 마을주민으로 주성된 15명의 어르신들이 매달 노래봉사를 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들에게 웃음이 가득한 희망의 곡을 들려주었고, 홍천여고 청랑 댄스동아리는 파워풀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꿈이 넘치는 댄스로 관객들과 하나되는 공연으로 열정이 가득한 공간을 연출했다.

홍천향교는 2017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홍천 향교골 느티나무 선비와 만나다 프로그램으로 선비와 함께하는 1박2일, 한시교실, 생활예절교실, 수요문화교실 夜한 인문학, 전통혼례 시연, 선비야, 향교가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재에서 열린 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병대 홍천향교 총무장의는 “이 번 음악회는 작은 콘서트였지만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한국 고유의 창작국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음악회로 느티나무의 꿈처럼  풍요로운 마음을 담은 색다른 기획으로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음악회가 되도록 추진했었다”며 많은 분들의 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호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민기자 k-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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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8 [17:56]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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