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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개발과 관객개발이란?
편집실 기사입력  2018/06/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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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낯선 관계개발이라는 말부터 풀어나가 보자 최근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개념이 관계마케팅 이다.

관계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등, 둘 이상이 서 로 걸리는 일”이다.
관계마케팅이란 이와 같은 ‘관계’ 개념을 도입한 마케팅의 접근방 법을 의미한다. 과거의 마케팅은 일회적 거래나 교환이 중심이었다.

일회적인 거래나 교환은 거래당사자 A, B가 있을 때 A가 B에게 무 엇인가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1회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관계마케팅이란 거래당사자 A, B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 러한 거래나 교환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도록 해서 당사자 A, B 모두 이익을 보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이 말을 쉽게 풀어 공예술로 풀어 본 다면 바로 이것이다. 공공지원이란 말이다. 우리 사회에서의 공연예술 또는 극장의 존재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즉 공연예술이나 극장이 우리 사회의 문화복지적 차원에서 기여하 는 바가 있으므로 이에 지원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관계 개발이나 문화산업의 관객개발이나 서로 같은 것이다. 공연예술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관객개발이다. 이는 전문적으로 객 석관리를 하여 공연 때 관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관극 분위기 를 제공하고 공연을 매끄럽게 진행하여 결과적으로 극장을 찾는 고객 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다.

우리 나라의 서비스산업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지고 서비스의 질에 대한 경쟁이 무한대로 높아지면서 공공재라고 볼 수 있는 문화예술상 품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즉 관객들이 극장에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기를 기대하게 된 것이다. 문화예술상품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은 했 는데 그것은 말로 대충이란 말이다.

좋은 공연을 만들어 관객에게 다가가야 되는데 그런 공연보단 일시 적 방편으로 만들어지는 공연들이 너무 많고 반쪽짜리 공연들로 구성 되어 있다. 어느 나라에 공연을 보더라도 10대 반 60대 반, 도대체 우 리나라 공연은 20대-50대들을 위한 공연은 없다.
 
이런 것들이 잘못 되어가고 있다고 본다. 많은 공연을 올리는 것도 좋은데 같은 시간을 투자를 하는 거라면 관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노 력을 해야 한다. 도대체 평일 오후 4시 공연은 누구를 위한 공연인지 정말 답답하다.

이러한 공연들이 가연성이 좋은 공연이고 매니아들을 형성할 수 있 는 것인지. 관객들을 배려하지 못한 이런 공연들이 문화상품이라고 지역축제에 초대 받고, 대회에 나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본인도 공연을 만드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이러한 문제는 윗분들 부터 고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질 좋은 공연의 추구보다 아이고 어른이고 그저 극장이 가득 차야 성공한 공연이라고 생각하는 잔상들 이 만들어 작품들이다. 이런 공연문화가 없어지고 새로운 무대공연예 술과 새로운 매니아 형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면 지방문화산업이 세계문화사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희망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개·폐막식 공연은 전 세계 <문화 금메달>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출연한 분들은 동네 아이부터 프로들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 줬다. 여러분도 매스컴 에서 보질 않았는가? 지금부터 라도 관객개발을 위해 좋은 공연 만들기 에 앞장서야 될 것 같다.

한국문학세상 2018년 봄호 통권30호에 발취

전통문화예술평론가 김태민
- 주)미디어 아라리 대표이사
- 한국전통예술신문 사장
- 월간아라리 사장
- 사)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장
- 사)한국공연예술학회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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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6 [19:53]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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