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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민요전문박물관 <돈화문민요박물관> 명칭 공모
‘19.10월 개관 예정…국내 유일 민요전문박물관으로 새로운 명소 탄생 기대
선임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18/09/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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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화문화민요박물관 전체조감도     © 월간아라리
[아시아문예일보 전통문화=김태민기자]서울시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리 ‘민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건립 중인 <(가칭)돈화문민요박물관>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목)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칭)돈화문민요박물관>은 창덕궁 돈화문 앞에 건립 중으로, 2019년 10월 개관 예정이다.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즐겨 부르셨던 ‘민요’를 주제로 하여, 우리 민족의 삶과 희로애락이 담긴 소리문화를 어떤 역사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고자 한다.
특히 박물관의 주요 콘텐츠 ‘향토민요’는 전문소리꾼이 아닌 민중들의 입을 통해 불리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지역과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져 풍부한 노랫말 안에 그 지역의 삶과 정서는 물론 언어적 특징까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서울시는 올해 2월 20일(화), ㈜문화방송(이하 ‘MBC’)이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통해 수집‧정리해온 전국의 민요 1만 8,000여 곡과 일체의 관련 자료를 무상 기증받아 관람객에게 다양한 우리의 소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박물관 내부는 민요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상설전시실’과 창덕궁의 경치를 조망하며 편안하게 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음원감상실’,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민요에 대해 배우는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의 소리 ‘민요’를 이해하고,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가칭)돈화문민요박물관>을 국내 유일의 민요전문박물관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민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요박물관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인 ‘민요’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갈 계획이다.

‘돈화문민요박물관 명칭 공모전’은 민요박물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목)까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박물관 명칭과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전자우편(nuri0210@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상품권 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정하며, 선정작은 전문가회의를 통해 최종명칭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민요는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박물관의 명칭 선정부터 시민을 중심으로 국내외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향후 돈화문민요박물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알리는 명소로서 창덕궁 앞 국악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민기자 gdn8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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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0 [15:05]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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