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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사업 선정 ‘서천과 몽골 국제문화교류진행’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서천군립전통무용단
전미선기자 기사입력  2020/08/27 [15:59]

[국악디지털신문 한국음악전문기자 전미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이 있다.


타 지역과는 구분되는 자기 지역만의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하여 , 참신한 차별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속에서 경쟁력을 가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의미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작품창작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고 충남의 작은 도시인 서천을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2017년 창단한 서천군립 전통무용단이다. 인구 6만이 채 되지 않은 전형적인 농산어촌 지역인 서천군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창단한 예술단이다.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전통예술과 무용분야 전공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서, 지역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국내 및 해외교류를 통해 전파하고 창조하는 활동과 문화예술로 강한 문화생태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몽골국립예술단과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와의 협력을 통한 국제문화교류 사업인 ‘NOMAD,예술로 만나다’를 올해까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외교부가 주최한 아랍에미리트


자이드의 해 ‘100주년’ 기념공연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수행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본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한일 양 지역 무용분야 교류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2019년 11월에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주호주연방대한민국대사관과 멜번분관이 주관하는 ‘공공외교 역량강화 사업 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멜번코리아페스티벌’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호주 한국문화·음식축제’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공모에 참여한 253개 지자체의 사업 중에 당선된 8개~10개 지자체의 2019년 사업 내용의 평가 결과로 서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020년에도 서천의 문화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됐다.

충남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제작한‘서천공작부채춤’

 

특히 올해 진행되는 2020년 지역우수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서천, 몽골 문화예술창작교류 시즌 2 NOMAD,예술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서천과 몽골에서 각각 진행된다.

 

작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던 문화예술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과 몽골의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종목의 공동창작을 통한 문화콘텐츠 제작과 교류, 양 지역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연상품개발과 향후 해외 시장의 공동개척을 위한 예술가간 교류를 중점으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의 기획을 맡은 서천군립전통무용단 김대기 기획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양국에서 서천과 몽골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영상제작, 공동작품 개발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 추진,서천의 풍경과 문화유산을 몽골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한몽 미술경연대회 ‘NOAMD, 예술로 그리다’. 공동제작 된 작품의 영상촬영과 방송을 통한 송출, 그리고 온라인 홍보작업 수행, 다큐제작, 온라인 스트리밍등을 국악예술신문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맞춘 해외문화예술교류의 해법을 제시해보고자 하며,주요일정은 서천과 몽골에서 진행되며 먼저 서천의 일정은 11월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워크숍 및 공연 동영상제작, 설치미술제작, 공연 및 미술 전시등이 이루어 지며, 몽골에서는 9월1일부터 한몽미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1월 5일과 6일 몽골 베스트 아트 갤러리에서 전 과정을 전시하게 된다‘
고 전하였다.

 

또한 몽골과 국내 협력단체와의 공연예술창작과 미술전시등 예술분야를 담당한 서천군립전통무용단 백유영 예술감독은 ‘올해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특별히 강조해서 진행하는 사업의 특징들은 5가지 정도로 구별되며, 먼저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콘텐츠 발굴 및 제작의 지역성과 전통을 기반으로 지역, 세대, 장르를 초월한 현 시대적 가치를 부여하는 시대성, 전통예술과 창작, 미술등 폭 넓은 분야 예술가들과의 협력성, 각국의 소리, 춤, 음악, 연희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복합, 그리고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수 있는 대중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고유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서천과 몽골의 미술과 공연예술이 창작되는 점이 이번 사업의 성과이자 의미일 것이다‘ 라고 전하였다.

 

▲ 2019.08.01. 몽골국립극장, 몽골국립예술단 협연공연2019. NONAD, 예술로 만나다     © 국악예술신문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외국예술단체와의 정기적 문화교류진행과 해외진출을 위한 공연콘텐츠 홍보, 서천 공연문화콘텐츠의 글로벌 브랜드화와 이러한 작업들을 뒷받침할수 있는 체계적인 학술연구등을 중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아직도 모든 산업과 문화, 행정, 경제가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지역의 가치를 보존하고 실천하고 있는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도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응원해야 하겠다.

전미선기자 gugakpeople@gugakpeo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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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전문기자 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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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7 [15:59]  최종편집: ⓒ 국악디지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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