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안성=김미연기자]안성3·1운동기념관은 9일부터 안성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독립운동의 걸음을 따라가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며, 탐방 대상자들은 독립운동사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관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한다. 이후 지원자 관찰 평가와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참가자 선발 위원회를 거쳐 국내 탐방 대상자 15명 내외를 최종 선발하며,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당진, 예산, 서천 및 전라도 완도, 목포 일대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 개항과 조계, 근대 건축물과 도시의 변화, 일제강점기 침략과 저항의 공간을 둘러볼 계획이다. 탐방이 끝난 후 탐방 자료집 제작 및 결과보고회를 진행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참가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및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연기자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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