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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 현장 사례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 ‘2023 전통연희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전통연희 기반 예술 현장 사례발표와 전통연희의 주요 쟁점 및 향후 과제 공유
서광일기자 기사입력  2023/11/24 [19:41]

[국악신문사 인천=서광일기자]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11월 23일 오후 1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2023 전통연희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연희 기반 예술 현장 사례발표와 쟁점 논의 등을 통해 전통연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관련 사업을 재설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김주홍 (사)노름마치예술단 대표가 좌장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충청북도문화재위원회의 박혜영 전문위원이 ‘한국 전통연희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현대 연희는 무엇인가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통연희예술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김지훈 연출가와 장보미 연희단팔산대 단원이 전통연희 예술 현장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김동원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와 임영호 연희컴퍼니 유희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블랙스트링, 음악그룹 나무 멤버이자 천하제일탈공작소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왕이 전통연희의 주요 고민과 쟁점, 향후 과제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키워드로 받아 관중과 토크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청중으로 참여한 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과 남기문 교수는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창작 작품을 할 경우 가장 기본은 전통연희의 원형를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박승원 안성남사당박우덕이축제 예술감독은 전통연희는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전통연희에 희(戱)의 놀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희(戱)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놀고, 인간이 재미와 즐거움을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이라며 연희를 창작하는 단체나 개인은 연희자와 관객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7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올 7월에도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연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강지태 사무국장은 지난 6월 말 “국악진흥법이 국회 통과 후 2024년 7월부터 시행이 된다며 국악진흥법에 담긴 전통연희에 대한 창작지원 문화산업에 예술단체나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    

 

국악진흥법은 전통 국악의 보전·계승, 국악 창작 지원, 국악문화산업의 진흥, 국제교류 및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의 지원 근거도 적시하고 있다. '국악의 날' 지정을 비롯해 지원기관의 지정 및 업무, 국악방송의 법적 근거 등 국악의 보전·육성과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광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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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4 [19:41]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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