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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tlight’ 가수 이정희, 다운타운 과의 꽃 미녀,
이정희의 아픔, 가슴에 품고 있던... 장애를 극복한 가수 이정희, 음악으로 웃음 되 찾아
신한국기자 기사입력  2024/02/21 [18:20]
▲ 무대위에서 애창곡을 불러 팬분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은 가수 이정희     © 신한국기자


음악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다
. 'K-Spotlight'는 음악의 다양성을 발굴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에는 장애를 가진 통기타 가수 이정희 씨의 이야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녀는 다운타운의 꽃 미녀로서 음악적인 열정과 재능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함께 그녀의 음악적 여정과 가슴 속 깊이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음악 시작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고교 졸업 후 친구의 권유로 대학가 앞 카페에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디든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경험이 있었고, 가정에서도 음악적인 분위기가 자주 느껴졌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일요일마다 아침에 카레를 해 주시고, 미소라히바리 경음악 LP를 틀며 가볍게 춤을 추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서야 부모님께서도 음악에 관심을 가지셨고, 가족 모두가 음악을 즐기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이렇게하여 두 분의 꿈이 가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로 오빠와 언니의 영향도 받았고, 어린 시절부터 교회 성가를 부르며 음악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장 영향을 받은 음악 장르 혹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어린 시절에는 대중가요를 주로 부르면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님과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같은 곡은 엄마 친구들의 성화로 자주 부르게 되었습니다. 십대 때는 양희은, 송창식, 조동진, 박은옥, 정태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듣고 영향을 받았습니다. 가수 활동을 시작할 때는 오디션 곡으로 박인희의 "인어이야기""밤배" 등의 곡을 많이 부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업소에서는 송창식, 양희은, 신계행, 양하영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그녀의 음악적 스타일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창작 과정에서 영감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주로 경험한 상황들과 추억들입니다. 과거의 경험과 추억을 되새겨보며 그리움과 애잔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창작에 영감을 줍니다. 특히 아빠와의 이야기, 첫사랑, 이별, 그리고 시련 같은 다양한 경험들이 창작의 원동력이 됩니다. 예를 들어, 첫 앨범 때 8번 트랙의 마지막 곡인 '그대와 나'는 이정희가 작사하고 임기훈이 작곡한 곡으로, 임기훈의 제안으로 작사하게 되었습니다. 임기훈은 알리와 알리와 더밴드의 힛곡을 많이 만든 작곡가로,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나 이은미의 "만남" 같은 곡도 작곡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인연을 통해 이정희는 음악 활동을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창작은 거창한 과정이 아니라 일상에서 온 것들을 담아내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 가수 이정희 프로필     © 신한국기자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혹은 공연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요양원이나 장애인분들 정기봉사 공연에 참여한 경험과 구리 연예협회 활동 때 아트홀에서의 연말 공연, 그리고 코스모스 유채꽃 공연입니다. 특히 음반 발매 후에 라디오나 티비 활동을 조금씩 시작한 것은 지금도 설레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뜻깊은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좋아하는 악기가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악기는 기타와 피아노입니다. 피아노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하고 다채로운 소리를 내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피아노는 음악을 연주할 때 감정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타는 손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혼자서도 쉽게 연주할 수 있어서 저의 음악적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는데, 그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가수 이정희프로필     © 신한국기자

최근에 들은 좋아하는 음악 혹은 앨범이 있나요?

최근은 아니고 젊은 친구들 앨범이 좋아서 박효신의 야생화, Goodbye 앨범과 폴킴의 곡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또한, 김윤아의 고잉홈, 봄날은 간다, 스물하나 스물다섯 등의 곡들도 최근에 새롭게 듣고 있는 가수들 중 하나입니다. 젊은 세대의 음악을 접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곡 혹은 앨범은 무엇인가요?

죠지 윈스턴의 '디셈버' 앨범이나 유키구라모토의 'Romance'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아노 음악은 감성적이고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셈버 앨범이나 Romance과 같은 작품은 여러 이유로 인해 당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앨범을 듣는 것으로 인해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콘서트나 투어에서의 가장 특별한 경험은 무엇인가요?

박강성 오빠와 신계행 언니의 첫 콘서트에 참여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첫 콘서트는 일주일 동안 9회의 공연을 펼쳤고, 그 어떤 공연보다도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이 어렸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함께 공연에 참여한 박강성 오빠, 신계행 언니를 비롯한 김신우, 고한우, 양수경, 유영석 오빠 등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음악 활동 중에서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앨범에 코러스 참여는 음악 생활을 하는 동안 큰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함께 음악을 만들며 소중한 경험들을 쌓아나가고 계신 모습이 참으로 멋집니다.

 

음악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십여 년 전에 꿈꾸었던 재즈 가스펠입니다. 그러나 그 꿈은 잠시 사라졌고 크리스챤인 친언니가 다니는 교회에 끌려가게 되었을 때 특별한 기도를 받아 소원을 빌라고 하셨는데, 그때 당당하게 재즈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결국 아무런 노력 없이 그 꿈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다시 음악적인 도전을 통해 재즈 가스펠을 부활시켜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진정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타 공연자나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음악의 완성은 혼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음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협업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화롭게 조합함으로써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협업은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관점과 스타일을 합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협업을 통해 즉석에서 흥을 내거나 음악적인 케미를 발견하는 등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협업은 음악적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성숙해지는 데에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수 이정희 프로필     © 신한국기자

공연이나 활동을 하면서 느낀 팬들의 응원이나 반응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1호 팬인 아빠를 빼면 저는 없져... 어려운 살림 속에서 노래를 시작할 때 엄마가 몰래 사주신 기타, 항상 최고로 자랑스럽다고 해 주는 친동생 만큼 응원 해 주는 동생들! 그리고 개인 자금으로 앨범을 제작할 때 지원해준 매니저 등, 이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활동이나 계획 중인 이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폴킴, 박효신 같은 친구들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저만의 감성을 담은 노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나이가 아주 지긋하여도 호소력 있고 감정이 풍부한 노래를 선보이는 정미조나 최백호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아,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음악을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향후 활동 및 계획 중인 이벤트는 이정희라는 이름을 걸고 팬분들을 모시고 콘서트 무대에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음악적 스타일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정희 씨의 음악은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안겨준다. 'K-Spotlight'는 음악의 다양성을 탐험하고자 노력하며, 이정희 씨의 장애를 이겨내며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우리의 일상에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며,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소중히 여겨질 것이다.

 

이정희 씨의 미래 활약을 응원하며, 음악이 가진 힘과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음악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K-Spotlight'와 함께 아티스트의 세계와 다채로운 예술 문화를 계속해서 재조명해야 한다. 함께 음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함으로써 예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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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부 국장 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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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1 [18:20]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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