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서울시 중구)이 가을을 맞이해 10월부터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보인다. 한국의집 로비와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공간인 해린관에 한국의집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의집 뱅앤올룹슨 전시(해린관 로비) *제품명 : 베오사운드 A9(Beosound A9)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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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한국의집 한옥 공간이 지닌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이라는 계절 미식 경험을 한층 더 부각하기 위해 글로별 명품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함께 한다. 한국의집은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과 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가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 1925년 라디오를 시작으로 최고 수준의 사운드, 공예 및 디자인으로 아이코닉 오디오 및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만드는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 한국의집 뱅앤올룹슨 전시(해린관 방장실) *제품명 : 베오사운드 2(Beosound 2) 3세대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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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은 10월 1일 한국의집에서 블루리본 서베이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 만찬 행사인 ‘Blue Ribbon Week (블루리본 위크)’를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약 3주간 브랜드 협업 기간을 가진다.
▲ 한국의집 뱅앤올룹슨 전시(해린관 복도) *제품명 : 베오사운드 A5(Beosound A5)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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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기간 뱅앤올룹슨은 한국의집 해린관 내 공간 특성에 맞게 대표 모델인 베오사운드 A9(Beosound A9)을 포함한 대표 모델들을 전시하고, 한국의집 로비를 방문하는 고객이나 해린관에서 파인 다이닝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별히 음원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이어 최근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최초로 ‘그라머폰 클래식 음악상 시상식’에서 두 개 부분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음원을 협조 받았다. 고호재 또는 파인 다이닝을 포함 한국의집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협업 기간 한국의집은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특별 할인 혜택과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한국의 전통생활문화와 아름다움을 국내외 귀빈에게 소개하기 위한 영빈관으로 설립했다. 1981년 이후 개·보수를 거쳐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품은 한옥으로 거듭나 현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 장엄함을 자랑하며 전통문화를 보존 및 보급하고 있다. 특히 한식의 대모이자 미쉐린 멘토 셰프로도 선정됐던 조희숙 조리 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필두로 전통 한식을 지키기 위해 궁중음식을 연구하고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올가을 한국의집에서 진행될 가을 문화 협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oreahouse.or.kr)과 인스타그램 채널(@koreahouse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집 파인 다이닝 예약은 캐치테이블이나 예약실에서 가능하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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