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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 개막…고려시대로의 시간여행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4/10/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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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사 대표기자김태민]외교부 선정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제1호’이자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거란 소손녕과의 담판을 통해 고려를 위기에서 구한 구국의 인물 서희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2024년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가 12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서희테마파크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국민의 힘)의원,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하식·서학원·임진모 이천시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서구섭 이천서씨대종회장, 이상욱 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 부회장,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궁중무용인 춘앵전,( 나르샤무용단 단장김규미,수석무용수 김영숙,훈련장 최설희 )마상무예 및 풍물놀이공연단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거란을 물리치고 ‘개선하는 서희 행렬‘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가마를 타고 개선하는 서희 선생과 기마대, 일행을 맞이하며 환호하는 고려백성 등 행렬 퍼포먼스는 마치 고려시대 개경의 모습을 연상케 하였다

고려시대 복장으로 환복한 어른과 어린이들은 행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장에 설치된 좌등만들기, 고려 저잣거리,친환경 수세미만들기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즐겼다.

 

이밖에, 서희외교담판인형극, 짚신멀리던지기, 장원급제 서희퀴즈, 전통민속공연 버스킹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서희역사관 추모관에서 이원회 주관 ‘제1026주기 장위공 서희선생 추모제’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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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2 [21:48]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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