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술신문 선임기자김태민]지난 10월3일 제1회 천안 태조산 산신제 및 민속문화 한 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 소고춤 나연무용단     © 전통예술TV

이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자은종 법사 회와 조선전통작두굿보존회가 공동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조선전통작두굿보존회 천안본부 무극정사가 주관하였다.

단기 4349년을 맞이하는 개천절에 전통문화예술축제인 태조산 산신제 및 민족문화 한 마당은 하늘이 열리는 날을 기리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예로보터 하늘에 감사의 제를 지내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개천절은 환웅의 아들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이로 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국날과 함께 우리나라의 5대국경일 중 하나이다.

특히 개천절은 다른 국경일과 달리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기념일이며 정치적, 종교적, 이유를 불문하고,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날이며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천안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 만들었다고 사)조선전통작두굿보존회 천안본부 우영미씨가 말을 전했다.

▲ 황해도문화예술진흥회 회장 최동수     © 전통예술TV

공연은 부정풀이 양성춘, 사물놀이(지신밝기) 연희앙상블, 산 거리 무극정사 우영미, 화관무 나연무용단, 초청가수 임단아, 불사거리, 앉은 굿판(사물) 연희앙상블, 섹소폰연주 한대성, 진도북춤 나연무용단, 대감거리 박종희, 부채춤 박선희, 장군거리 박종희, 소고춤 나연무용단이 출연하였고  사회는 황해도문화예술진흥회 회장인 최동수씨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독거노인 돕기 쌀 전달식 및 장학금 전달식도 거행 되었다.

▲ 사)조선전통작두굿보존회 회장 박종회     © 전통예술TV

사단법인 조선전통작두굿보존회 회장 박종희씨는 청명한 가을의 공기가 마음을 새롭게 하는 10월 달에 천안시민 앞에 선 것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한다.
 
나라가 편안하고 천안시민이 편안한 태평성대를 위하여 오늘 태조산 산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
김태민기자 gugakpeople@www.gugakpeo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