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딕훼밀리 (좌)노주영(드럼), 박민규(건반), 윤홍석(기타와 보컬), 김후락(보컬), 정태철(기타), 이상철(베이스), © 신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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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훼밀리(Dick Family)는 1970년대 초반 데블스의 전신인 앰비션스, 사랑과 평화의 전신 아이들, 이진동의 라이더스, 메가톤스 등을 거친 드러머 서성원 과 보컬 김후락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밴드로 ‘서생원 가족’으로 불리기도 했다.
딕훼밀리는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이 빅히트 하면서 부터인데, 함께 수록된 <또 만나요> 역시 야간 업소의 엔딩곡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동시대에 활동하던 여타 밴드 들에 비해서 확실하게 대중 친화적 노선을 걸었다.
2024년 활동을 재개하며 발표하게 된 미니 앨범은 원년 멤버인 리드보컬‘ 김후락’이 미국 이민에서 돌아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윤홍석을 만나 멤버들을 재결성하여 ‘김후락과 딕훼밀리’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게 되었으며 딕훼밀리의 과거 히트곡들과 함께 신곡 “행복해 보자”와 “헬로우 굿바이” 두 곡을 수록 하였으며 두 곡 모두 가수 이자 작곡가 추가열의 작품으로 밝고 희망적인 가사에 그룹의 색깔처럼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아주 쉬운 리듬에 곡으로 함께 따라 부르기에 너무나 좋은 곡으로 옛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든다.
김후락(보컬), 윤홍석(기타와 보컬), 이상철(베이스), 정태철(기타), 노주영(드럼), 박민규(건반)로 구성된 새로운 딕훼밀리에 활발한 활동이 그 시절 그룹사운드의 부활을 꿈꾸게 하고 있다.
▲ 딕훼밀리 (좌)노주영(드럼), 박민규(건반), 윤홍석(기타와 보컬), 김후락(보컬), 정태철(기타), 이상철(베이스), ©신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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