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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 제시하는 국악 창작의 새로운 길 [이종대 피리세계II]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4/07/01 [11:07]

[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피리 명인 이종대의 독주회가 열린다. 2024년 7월 14일 오후 4시, 선릉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예정되어 있다.


대중에게 이종대 명인은 의 원년멤버로 유명하다. 하지만 명인의 주 전공은 피리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모두 피리 전공으로 수학하였으며,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연주자, 대구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및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또한 피리 전공으로 재직하였다.

 

이번 공연은 작년 음악인생 60주년을 회고하며 제작한 독주회인 [피리인생 60년, 법고창신으로 피어나는 이종대의 피리세계]에서 이어진다. 당시 명인의 뛰어난 역량 및 공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에도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규모는 조금 축소되었으나, 피리 명인 이종대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라고 할 수 있으며 올해 공연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원로예술지원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에는 “전통에서의 창작”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이종대 명인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창작의 홍수 속에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본인만의 창작 방향이 정리된 작년의 발표회의 연장으로, 올해에는 이종대의 음악 인생 60년을 축약한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명인이 직접 작곡한 , , 와 더불어 작년 초연되어 호평을 받은 와 같은 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동행하는 예술가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신찬선(장구,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강의초빙 교수), 송영숙(가야금, 전통예술단 아우름 단장), 김형석(피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성엽(피리, KBS국악관현악단 악장), 강형수(피리, 장구, 서울시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등 이종대 명인의 후배, 제자들이 명인의 무대를 뒷받침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종대 명인은 올해 공연을 마무리한 후 작고한 스승이자 민속악의 대가인 故지영희(前국가무형유산 시나위 보유자)의 음악을 정리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다음 작품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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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1 [11:07]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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