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타악그룹 언락은 지난 8월 24일(토) 도봉구민회관 1층 하모니홀에서 개원 30주년 축하음악회 <흐름>에 협연단체로 참여했다고 전해왔다.
▲ 도봉문화원 30주년 기념행사 협연 사진_도봉문화원 제공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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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은 행사는 ‘도봉문화 30년, 문화도봉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심포지엄, 전시, 공연이 진행되었다.
축하음악회 <흐름>은 2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지휘 정경화, 사회 우지민, 연주 도봉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덕성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M.O.Ds, 협연으로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타악그룹 언락, 소프라노 장하나, 반도네온 최예슬, 샌드아트 신미리가 참여했다고 한다.
▲ 도봉문화원 30주년 오케스트라 협연 사진_도봉문화원 제공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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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 언락은 길놀이로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지하철 환승음악인 <김백찬의 얼씨구야>를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양반언의 Frontier!>과 <조용필의 꿈>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2부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 타악그룹 언락, 깜짝 앵콜 무대 대동놀이_도봉문화원 제공 © 한국전통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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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마무리된 후 타악그룹 언락은 도봉문화원 마당에서 흥겨운 풍물 소리와 상모 놀음을 통해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발걸음에 전통예술의 신명을 더한 특별한 앵콜 무대를 제공했다.
타악그룹 언락의 문지훈 대표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봉문화 30년이 문화도봉 100년을 향하는 날까지 응원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말을 전해왔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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