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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민과 함께하는 계양산 국악한마당
브라질 한국무용협회 ‘나빌레아 인 삼바’ 특별무대
서광일기자 기사입력  2024/09/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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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사 인천=서광일기자]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구에서 활동하는 계양산국악예술단(단장 김탄분) 주최로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계양구민과 함께하는 ‘국악 삼바와 함께 세계 속으로’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국악 삼바와 함께 세계 속으로’ 공연은 계양구에서 전통예술을 전수하고 공연으로 활동하는 계양산 국악예술단이 2024 계양구 문화예술단체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계양구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기획하게 되었다. 

 

 ​첫 공연의 서막은 제자들과 함께 심순애와 이수일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서도소리 ‘장한몽’을 서도좌창으로 선보인다. 이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예술단이 신명을 모아낸다는 의미로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작품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영희 명창, 인천시무형문유산 서도좌창 예능보유자 유춘랑 명창,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이수자 신영랑 명창 등의 흥겨운 ‘경서도민요’와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무용분야 대상을 수상한 유주희 명무의 ‘교방무’를 선보인다..

 

 또한, 김탄분 명창이 해외 공연으로 인연이 된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무용협회 이화영 회장님을 비롯한 ‘나빌레라 인 삼바’ 공연단이 삼바, 부채춤, 난타로 브라질의 멋과 흥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브라질 초청공연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1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초청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탄분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박준영 명창에게 서도소리,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강영희 명창에게 경기소리를 전수받았다. 이 외에도 제19회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김탄분 명창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에게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브라질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브라질과 한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계기를 마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산 국악예술단(032 512 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출처 : <사진자료 : 계양산국악예술단 제공>

서광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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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5 [10:05]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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