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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장애인·다문화) 꿈꾸는 세상을 전통이 펼치다
안산시민 누구나 한마음 되는 대통합의 시대를 전통 가·무·악이 잇고, 있다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4/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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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사)한국고전무용중앙협회 안산지부장인 임예주 지부장은 다문화·장애인·동포 등 안산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을 안산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전통 가무악판으로 꿈꾸고 펼치게 할 것이라고 창단 기념공연장에서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가 천수를 화평으로 누리기를 기원한다는 임예주 지부장이 치화평과 춘앵젼을 재구성한 작품 ‘천수치화평전’으로 본 공연이 시작된다. 

 

- 1부는 천수치화평전에 이어 (사)국악협회 안산지회장인 이윤선의 사랑가와 (사)한국고전무용중앙협회안산지부 회원들이 흥춤을 추고 마지막으로 안산지부장인 임예주가 살풀이로 응어리진 삶을 풀어낸다. 

 

- 2부는 (사)경기도장애인협회 안산지부 회원인 8명의 어린이가 멋진 풍물놀이로 포문을 열고 (사)한국고전무용중앙회회 이사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응어린진 삶을 이해하고 더 넓고 높은 삶을 위해 도약하는 승화를 그리는 임예주의 숭무로 마무리 한다. 

 

 시민이 반주하는 음악 선율에 마음을 맞추어 시민이 춤을 추고 노래하는 안산시민 스스로 만드는 찐하고 푸진 전통 가·무·악판으로 우리의 삶을 다 함께 위로받고 희망을 꿈꾸는 대통합의 자리를 (사)한국고전무용중앙협회 안산지부가 만들고 이어 나간다.

 

 단하전통예술원 대표인 임예주는 ‘임예주의 연리지Ⅰ·Ⅱ·Ⅲ·ⅣⅤ’개인전을 통해 삶의 고단함과 아픔을 보듬고 심중 고통을 위로하는 공연이 되도록 연출해 왔다. 안산시 선부동에 (사)한국고전무용중앙협회 안산지부를 창단하면서 ‘단원화첩무Ⅰ·Ⅱ’로 중인 신분인 천재 화가 김홍도의 그림을 소재로 연출해 왔다.

 

앞으로도 역사속에 잊혀져가는 전통예술을 조사·연구하여 우리의 本을 재현하고, 빠르게 급변하고 매뉴얼화되어가는 현 시대의 정서를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옛정서의 지혜와 멋이 발현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신명을 나눠주는 단채가 되겠다고 한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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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30 [14:30]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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