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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 전통춤 문화제: 화축교방입무(華祝敎坊立舞)”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4/11/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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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사)한국전통춤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16일. 오후 4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024 천안 전통춤 문화제: 화축교방입무(華祝敎坊立舞)라는 타이틀로 전통춤 공연을 성료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천안시 청소년 재단 한상경 대표이사, 정화진 관장, 윤여숭 관장, 조상호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7개의 산하기관의 센터장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천안시 문화예술과 이미영 과장, 이명창 팀장, 유영분 팀장,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의 김현숙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천안시 노인복지관,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든 관람객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해준 정도겸 지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고, 작품마다 앵콜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공연을 자주 보여달라며 일년 중 최고의 시간이였다는 관객들의 감상평과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감동의 장이였다.   

 


정도겸 천안시 지부장은 충남과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춤의 저변확대와 올곧은 전승을 위한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전통춤 강습회, 연말 다문화가족 및 불우이웃과 소외된 계층 등 찾아가는 희망공연으로 충남도민과 천안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춤을 기획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연의 수익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관객들의 행복은 곧 저의 행복이라며 오늘 봉서홀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즐겁고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화축교방입무(華祝敎坊立舞)는 조선시대 천안에 건립된 행궁인 화축관을 배경으로 화봉삼축(華封三祝)의 장수와 부귀, 자손번창을 의미하는 화축을 기원하며, 천안시의 태평성대를 노래하는 춤이다. 현재는 천안삼거리 공원에 그 문루인 영남루만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화축관의 존재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어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하였다.

 

본 공연은 천안의 대표춤 화축교방입무가 그 역할을 하고자 하여 다양한 전통춤의 향연이 이루어지는 화축관에서 천안시민과 충남도민의 태평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또한 정도겸(천안시 지부장)은 전통문화예술의 형태나 방식의 모방은 쉬우나 예술적 미학의 가치를 올곧게 지켜가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현실이지만, 전통춤의 맥을 지켜가며 무용계의 빠른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을 굳건히 잡고 더 나아가 먼 미래에도 그 자리를 올곧게 지키며 발전적 공감을 통한 전승으로 우리 사회와 소통하며 이어져갈 것이라는 다짐을 하였다.

 

“하늘 아래 편안한 도시”, “춤의 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전통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술의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천안의 전통문화의 숨결, 우리의 생생한 역사가 깃든 한국전통춤과 지역의 민속춤들을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하였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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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8 [20:42]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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