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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풍물광대놀이에술단 전통홀릭
대표기자김태민 기사입력  2024/1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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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사 대표기자 김태민]오는 28일 오후 7시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풍악광대놀이에술단 전통홀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은 1987년 경북김천시에 본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는 단체이다.

 

2012년 경상북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한국 고유문화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문화수준을 항상시키고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켜 전통문화예술과 창작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하여 예술의 저변 확대와 공연,교육,사회공헌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예술단체로서의 공익적인 목적 달성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하였다. 

 

GANGI & TAP - 울림 사물놀이 상쇠출신 전통문화예술인으로 정체성과 힙합에서도 선두로 나가고자 하는 포부로 꽹과리 구음으로 차용한 랩 가진 레퍼 'GANJI'의  음악으로 공연이 시작 시작을 알리며 힙합에 녹아든 전통의 맛이 어울려줘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매력적 소리꾼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밴드의 음악은 전통문화예술인의 새로운 도전를 엿볼수 있다.

 

칭칭 넘어가자라는 곡은 밴드와  콜라보 되어 보여지는 김천 북놀음과 김천 소고놀이이는 풍악광대놀이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다.

 

경기도당굿의 부정장단과 셔플리듬을 베이스로 하여 연주되는 신명은 국악타악연주자와 탭댄서가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정서를 잘 나타내는 장르이며 신과 인간을 소통시키는 매개자의 역활을 형상화한 텝댄스와 경기도당굿에  내포된 상징성과 음악을 감상하며 각자의 내면 속 신들에게 넋을 기려 보자.

 

김천농악은 군사농악으로써 군사진법 12마당을 계승발전하여 연주되고 있으며  수 많은 전장을 치러야 했던 지역 주민들이 적의 기세를 꺽기 위해 징, 북, 꽹과리, 장구 등을 쳤으며  출전했던 장병과 어우러지는 함께 놀는 장면을 구성하였다. 김천농악의 특징은  가락이 매울 힘차고 연희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희 이후 이루어지는  개인놀이로  죽방울놀이, 열발놀이와 더불어 설장구와 탭댄서가 어우러진 작품을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막을 내린다.

김태민기자 gugakpap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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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2 [15:10]  최종편집: ⓒ 국악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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